나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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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그때 국방부 업무보고에는 올해 3월6일 사드 체계 일부인 발사대 2기 등이 C17편으로 도착했고 4월26일 사드 체계 일부 장비구 공여부지에 배치됐다는 것"이라면서 "그 이상의 얘기는 없었다"고 밝혔다.브리핑에 배석한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위원장을 맡은 이수훈 경남대 교수는 "청와대의 말로는 4기가 더 있었다는 것인데 보고가 누락된 것"이라고 말했다.취재진은 이와 관련해 이미 사드 4기가 추가로 반입됐다는 말이 있었는데 국방부에 물었는지를 두고서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 교수와 확인 과정을 거친 뒤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에 대한 질의가 있었는데 답변이 그렇게 나왔다"고 말했다. 추가 반입 여부에 대한 확인이 있었지만, 국방부가 추가 반입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