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30일 부산시교육청과 ‘BNK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었다. 부산은행은 협약에 따라 6월부터 연말까지 'BNK행복한 힐링스쿨 시즌 5' 'BNK행복한 쌈지경제 콘서트 시즌 5' '도와줘요 안전맨 시즌 3' 등 3가지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할 계획이다. 'BNK행복한 힐링스쿨'은 청소년 교육 관련 뮤지컬로 2013년부터 7만 8000여명의 중·고생들이 관람했다. 학교폭력, 방과 후 수업, 사제간의 교감, 학업중단 등의 주제를 다뤄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6월부터 부산지역 40개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학교에서 대화로 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방문하는 학교에는 축구공, 농구공 등 체육용품도 전달한다. 경제교육과 BNK실내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접목한 'BNK행복한 쌈지경제 콘서트'는 2013년부터 2만 9000여명의 초·중학생들이 관람했다. 올해도 금융지식을 춤과 음악으로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했다. 6월부터 부산지역 30개 초등학교에서 공연된다. 2015년 국민안전처 안전문화 창작뮤지컬 우수상을 수상한 '도와줘요 안전맨'도 9월부터 부산지역 2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진 발생시 대처법을 주제로 공연된다. BNK부산은행 홍성표 부행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교육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하나로 묶어 연말까지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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