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내달 2일 ‘마을봄봄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내달 2일 시화문화관 커뮤니티센터에서 2017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88개 마을공동체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마당발 길트기:마을봄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북구 마을만들기 발전을 위한 공동의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는 ‘마을봄봄선언’을 함께 낭독하고 마을공동체간 인적 네트워크의 연계망을 구축을 통해 마을의 고민거리를 공유하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마을만들기 사업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은 하지만 직접 참여하기를 주저하는 점을 감안,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이웃과 함께 마을의 문제점을 해결해 가는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나갈 계획이다.하반기에는 마을공동체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고 북구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마을활동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마을활력 네트워크 워크숍 및 활동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북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발전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누구든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감 있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과 단체들을 적극 지원해 북구가 주민이 이끌어가는 진정한 마을만들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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