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옐로카펫 만들기
설치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뒤의 벽과 바닥에 고무망치를 이용해 가로 8m×세로2m 내구성 강한 삼각형 노란색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치했다. 또 벽면에 옐로카펫의 설치목적, 효과, 관리기관 등을 설명한 명판을 부착, 낯설게만 느껴질 수 있는 옐로카펫에 대해 아이들과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옐로카펫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6일에는 동자 ·성자 ·신양 초등학교를 포함해 올해 총 6개 초등학교에 설치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오늘 설치된 옐로카펫으로 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