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과 서류제출이 필요 없는 모바일 전용 '써니(Sunny) 새희망홀씨' 대출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새희망홀씨 대출은 2010년 11월 서민 생활안정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출시된 은행권 대표 서민금융 지원 대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말 기준 누적액 2조1807억원의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를 기록했다.신한은행이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뱅크 애플리케이션 써니뱅크(Sunny Bank)를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직접 대출을 실행 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Sunny 새희망홀씨 대출은 국세청 홈페이지와 연동해 고객의 재직 및 소득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기존 새희망홀씨 대출 신청 시 필요했던 재직 및 소득 서류 제출 절차를 생략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민금융을 지원하게 됐다"며 "최근 4년간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핀테크를 접목한 서민금융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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