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아이폰에 깔린 유일한 앱은 '트위터'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이폰에 깔린 유일한 앱은 '트위터'인 것으로 나타났다.25(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아이폰에 깔린 유일한 트위터앱을 통해 트위터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액시오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원래 삼성전자의 갤럭시S3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2015년 이후 업데이트를 실시하지 않는 등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휴대전화는 상당히 낡았고 매우 (해킹에)위험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아이폰으로 바꿨다. 구형 안드로이드 기기보다는 단말 자체의 보안이 향상됐다. 정기적인 업데이트도 받는다.BI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의 앱스토어를 드나들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이 가장 잘 사용하는 앱, 트위터만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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