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대상]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최초 전세대 테라스 설치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힐스테이트'는 현대차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건설이 2006년 9월 론칭한 아파트 브랜드다. 1947년 창립한 대한민국 건설명가 현대건설은 1962년 최초로 단지형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1976년 강남 최초 고급 중대형 아파트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건설하는 등 7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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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송도로 거점을 확대한다. 6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주거타운에 총 2784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내놓을 예정으로 송도 최초로 전 세대에 테라스를 설치한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로 이뤄졌다. 지상 1~2층 연면적 1만8000㎡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는 기존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 2차와 함께 8000여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단지 남동측으로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 가구에서는 서해 바다 조망 뿐 아니라 아암호수,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도 바라볼 수 있다. 역세권 입지라는 점도 눈에 띈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과 인접했다.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근에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1·2·3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과 접근성도 좋다.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도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광역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교육시설은 이미 구축됐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교육기관으로도 쉽게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건설명가로 지속적인 상품 개발, 이미지 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모두 인정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조감도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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