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DGB금융그룹이 24일 대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이현세 만화가를 초청해 '삼국지와 리더십'을 주제로 '수요강좌'를 열었다.DGB수요강좌는 경영·인문·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준비한 무료 강좌다. 이현세 만화가는 이 자리에서 조조와 유비, 손권 등 중국 후한시대 황제들의 리더십을 살펴보고 제갈량과 사마의의 지략대결, 적벽대전 등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소개했다. 이 만화가는 “약 1800여 년 전의 고대 군주들의 리더십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갖춰야 할 리더로서의 덕목과 경계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월2회 개최되는 DGB수요강좌의 6월 강연으로는 14일엔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교수의 ‘행복한 마음찾기’가 예정돼있다. 28일에는 ‘투핸드’의 피아노 앙상블 공연이 예정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DGB금융지주 홈페이지(www.dgbfg.co.kr)나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약 후 참석 가능하다. 박인규 회장은 “지역민을 위한 재미있고 수준 높은 DGB수요강좌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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