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전력’

"고창지구 도심침수 예방사업""고창(흥덕)~부안간 국도 23호선 4차선 확포장사업 예산확보 탄력"[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박우정 고창군수가 홍수와 가뭄 등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편익을 극대화 학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박 군수는 고창읍 도시 지역을 관통하는 고창천의 하천기본계획을 기존 30년 내 최대예상 강우량을 대비한 계획에서(30년 빈도) 80년 내 최대 예상 강우량(80년 빈도)을 대비한 계획, 즉 홍수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추진 결과물이 흐를 수 있는 단면(통수 단면)이 부족해 침수피해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하천변 침수예방을 위해 고창지구 도심침수 예방사업비 618억원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하고 이의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고창 흥덕-부안군을 연결하는‘국도 23호선 4차선 확포장사업’의 국가예산(1497억 원)을 지난해‘국도-국지도 제4차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자마자 발 빠르게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끈질기고 지속적인 사업요청에 이어 국토교통부와 정치권을 수십 차례 직접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해‘고창 흥덕 ~ 부안간 국도 23호선 확포장사업’은 설계비 예산 반영을 국토부에서 기재부와 협의하고 있으며,‘고창지구 도심침수 예방사업’은 2018년분 예산확보에 국토부와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등 부처의 예산 반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박 군수는 지난 24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안규백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사업들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안규백 의원은“고창지구 도심침수 예방사업은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안이므로 시급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며“고창 흥덕-부안간 국도 23호선 확포장사업 또한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조기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우정 군수는“기재부와 국회심의 등 더 어려운 언덕을 넘어야 하므로 예산이 최종 확보될 때까지 총력을 다 하겠다”며“군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한 예산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들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뛰고 또 뛸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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