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SC제일은행은 실물 통장 없이 온라인 전용으로 운영되는 '제일이지(EZ)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8월말까지 통장을 개설하는 첫 거래고객에게 최고 연 1.7%(이하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제일EZ통장은 높은 금리와 조건 없는 수수료면제 혜택이 특징인 온라인 전용 입출금통장이다.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셀프뱅크 등 5가지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설할 수 있으며, 통장 실물은 발행되지 않는다.특별금리 이벤트 기간 중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이 제일EZ통장을 개설하면 개설한 날부터 6개월간 3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연 1.7%, 300만원 초과 잔액에 대해서는 연 1.0%의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특별금리 적용 기간이 지나거나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이 아니더라도 3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서는 연 1.2%, 300만원 초과 잔액에 대해서는 연 0.5%를 제공한다. 전자금융거래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영업시간 외 출금수수료, 타행간 자동이체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조건 없이 면제된다. 다음 달 9일까지 '셀프뱅크' 앱을 통해 제일EZ통장을 개설할 경우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마련되면서 온라인 전용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액이라도 높은 금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 입출금통장인 제일EZ통장에 특별금리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