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한국금형교육기술원에서 '2017년 우수 협동조합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권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최수규 상근부회장은 "협동조합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정부지원과 공공조달에 의존하던 협동조합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협동조합이 업계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매진해야만 주체가 돼 산업발전을 선도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금형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을 둘러보고 공동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560여개 조합원사로 구성된 금형공업협동조합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