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검찰 개혁 필요성 공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18일 "검찰 개혁의 필요성에 다수 국민이 공감하고 계시지 않나. 저도 당연히 다수 국민 속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출근하며 기자들을 만나 "국민이 여러 가지 개혁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와 관련해서는 "대통령 선거 공약이고, 국민이 그약속을 보고 선택하신 것이니 제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사안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설명했다.최근 세월호 미수습자의 유골이 발견되는 것에 대해서는 "미수습자 가족 가운데 조은화 양의 엄마가 빨리 유가족이 되고 싶다는 말을 했다"며 "하루빨리 아홉분이 모두 온전하게 수습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차관 인사와 관련해서는 "청와대가 하는 일"이라며 "청와대에서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