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폭행 피해 선처 없다'…가해자 두 명에 3억원대 손배소 청구

배우 이태곤이 자신을 폭행한 가해자 2명에 선처할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투데이DB

배우 이태곤이 자신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2명에 선처 의사가 없다고 밝혔으며, 이들을 상대로 3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7일 이태곤은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그는 "피고인들이 처음부터 쌍방 폭행으로 거짓 진술을 해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당했다"며 "지금 선처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법대로 처벌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태곤은 이들을 상대로 3억9000여만 원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이태곤은 지난 1월7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용인구 수지구 한 치킨집 앞에서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었다. 당시 이태곤은 이들에게 폭행을 당해 코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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