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어린이 대상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공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0일, 11일, 16일 3일간 곡성 문화센타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교사 등 1,4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육극단인 조이아이와 연계하여 흡연, 음주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하여 학생들의 흡연·음주예방 효과뿐 아니라 가정에서 흡연하는 가족을 금연으로 이끌 수 있는 역할로 기대한다”며 “이런 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인형극 관람 후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금연관련 배너와 홍보물을 전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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