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호주에 이어 독일까지…신규 유통업체 발굴[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가 독일에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발벗고 나섰다.한화L&C는 16~1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제조 기자재 전시회인 '인터줌(interzum)'에 참가했다. 격년마다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가구사업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 신소재,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약 1730여 개 업체, 150여 개국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한화L&C는 이번 전시회에 총 40여종의 친환경 PET 데코시트 제품인 '글로시아(GLOSSIA)'를 선보였다. 친환경 올레핀(PP, PET) 데코시트 및 PVC 데코시트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출시된 가구용 표면 마감재다. 또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PET '딥 엠보스(Deep Emboss)'는 타사에 없는 표면 차별화 제품군으로 행사 첫날부터 다수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자인, 질감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실감나게 구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올해에는 2015년 전시회 대비 공간을 2배 늘려 참가한 만큼 신제품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제품을 엄선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한편 한화L&C는 독일에 이어 이달말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주방&욕실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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