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성글로벌인재학당’
문성글로벌인재학당 개소는 ▲민·학·관 협치에 의해 개방된 마을결합형 방과후학교의 모범 사례 ▲시흥권역에 이어 독산권역에도 외국어학습을 위한 거점을 구축해 지역적인 교육 불균형 해소 ▲마을의 우수한 경력단절여성을 선생님으로 양성해 배치하는 등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또 구는 시흥· 독산 권역에 이어 가산권역도 거점학교를 확보해 오는 2019을 목표로 근거리 외국어 학습망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금천구 독산동 학부모들은 “독산동에서는 초등 자녀의 외국어학습을 위해 마땅한 학원이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문성글로벌인재학당이 문을 연다는 소식에 매우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금천구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지역의 물적·자원 교육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권역별로 글로벌인재학당을 지속적으로 구축·운영함으로써 금천구의 아동·청소년을 글로벌인재로 키우는 요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