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 1회 찾아가는 학교기록전시회 모습(제공=성북강북교육지원청)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제2회 '찾아가는 학교 기록 전시회'를 오는 11월 4일까지 강북청소년수련관 등 11곳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관내 학교 역사와 교육 발전사를 담은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열린 첫 번째 행사보다 전시회장이 확대됐다. 주민 및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등 공공기관과 청소년수련관, 대학교, 초·중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전시회 장소로 활용됐다.지난 1996년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문을 연 이래 현재까지의 발자취와 관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학교(서울성북초등학교, 성신여자중학교), 폐교 후 재 개교를 통해 전통의 부활을 꿈꾸는 학교(서울일신초등학교, 서울수송초등학교) 및 시대별 교육정책과 학생들의 활동내용 등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올해는 서울일신초등학교 22회 졸업생(1970년)의 개인소장 학교기록물(생활기록부, 수험표, 졸업앨범)등도 추가로 전시 할 계획이다.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학교의 역사와 교육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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