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에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7일 최성준 전 위원장 퇴임 이후 방통위원장 자리는 지금까지 공석이었다. 현재 방통위는 5명의 상임위원 가운데 임기가 만료된 최 전 위원장과 김재홍 전 부위원장을 빼고 고 위원과 김석진 위원, 김용수 위원 등 3명이 있다.지난 달 최 전 위원장 퇴임 이후 전체 회의가 열리지 않는 등 사실상의 업무 공백 상태였으나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업무보고 등 정상 운영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방통위는 "원활한 사무처리 및 운영을 위해 상임위원들간 협의를 거쳐 고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방통위 전체회의는 위원 중 연장자인 김석진 위원이 주재하기로 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