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경로당 정신건강 이동 상담실‘장미화관 만들기’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경로당 중심 ‘정신건강 이동 상담실’3회 운영 프로그램으로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장미화관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노인 우울증 예방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경로당 중심 ‘정신건강 이동 상담실’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가정의 달 5월에는 곡성세계장미축제의 히트 상품인 ‘장미화관’를 유정2구 마을회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들기를 실시했다.‘장미화관 만들기’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빨리 만들 수 있어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하실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이장님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프로그램 후에는 핸드케어도 함께 해드려 마을회관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머리에 본인이 직접 만든 화관을 쓰고, 손에는 매니큐어를 바르고 나니 회춘하는 것 같다며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셨다 .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5월 중에 경로당 4곳을 더 진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추후에도 노인우울증 예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 자살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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