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어린왕자의 건강여행’, 12일 ‘깔끔이의 1830 대작전’, 24일~26일 ‘이빨 빠진 호랑이’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인형극 뮤지컬 3편을 공연한다. ◆11일 ‘어린왕자의 건강여행’구는 11일 오전 10시30분 가정어린이집 만2세 이상 어린이 250명을 노원 어울림극장에 초대, ‘어린왕자의 건강여행’을 공연한다. 뮤지컬 줄거리는 지구로 온 어린왕자가 편식대왕으로부터 초록마을 지키기 위해 마을사람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하고 각종 불량식품으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내용이다. 공연시간은 약 35분이다.
어린이구강뮤지컬 공연
◆12일 ‘깔끔이의 1830 대작전’구는 12일 오전 10시30분 어린이집 및 유치원 4세 이상 어린이 650명을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 초대, ‘깔끔이의 1830 대작전’을 공연한다. 뮤지컬 줄거리는 주인공 깔끔이가 식중독균을 퍼트리는 병균대왕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개인위생관리방법 방법을 알려준다는 내용이다. 공연시간은 약 35분이다.◆24~26일 ‘이빨 빠진 호랑이’구는 유치원 35개소에 다니는 6~7세 어린이 총 2400명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초대해 24일부터 3일 동안 총 6회(오전 10시 및 오전11시20분 공연시작) 어린이 구강교육 뮤지컬 공연을 한다. 뮤지컬 줄거리는 이빨 빠진 호랑이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구강청결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치방법과 습관형성 등 어린이 구강건강 실천을 알려준다는 내용이다. 어린이 인형극 뮤지컬에는 음악과 율동, 놀이적 요소들이 작품의 중심적인 구성요소로서 어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크다. 노래는 보육기관에 사전 배포하여 아이들이 직접 따라 부르며 뮤지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어린이 인형극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생활을 경험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혀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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