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희망 있는 나라 만들 사람..이제 새 시대의 문은 열렸다'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사진=SBS '2017 국민의 선택'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수락 연설 현장에서 이재명 성남 시장이 "이제 새 시대의 문이 열렸다"면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그는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당선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에 문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연호하면서 화답했다. 이어 이 시장은 "당선자는 이재명이 아니라 문재인입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이 시장은 "이번 대선은 문재인의 승리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는 국민 모두의 승리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진정한 자주독립의 나라를 만들 것이다"라며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 것이다"라고 말했다.또 시민들에게 "모든 국민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사람 누구입니까"라고 물으며 "이제 새 시대의 문은 열렸다. 오로지 국민만을 보고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나라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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