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 봄 여행주간 서울 대표 축제’로 선정한 ‘신촌 패션 페스티벌’이 6일 오후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열렸다.이날 개막식에 이어 한국-이란 수교 55주년 기념 패션쇼, 한진희 디자이너 한복패션쇼, 이대 앞 청년몰과 이화패션문화거리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 김규식 디자이너 패션쇼가 잇달아 펼쳐졌다.또 이대 앞 청년몰과 이화패션문화거리에 입점해 있는 20여 개 업체 청년 디자이너들이 ‘패션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를 선보였다.
6일 오후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진 ‘신촌 패션 페스티벌’에서 ‘이대 앞 청년몰’과 ‘이화패션문화거리’ 청년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열렸다.
이들은 생활한복, 예식용 맞춤한복, DIY 웨딩드레스, 여성복, 캐주얼 의류, 액세서리, 가방, 모자 등 개성 넘치고 참신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이 우리나라 패션 유행을 선도하는 곳으로 다시 발전할 수 있도록 그 가능성을 찾는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과 10월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봄, 가을 여행주간 서울 대표 축제로 선정된 ‘신촌 뷰티 페스티벌’과 ‘신촌 글로벌 페스타’가 역시 연세로에서 열렸다.
‘한국-이란 수교 55주년 기념 패션쇼’가 6일 오후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패션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패션쇼 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대사, 정재민 한문화진흥협회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부터)이 이란 전통 복장을 한 모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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