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길기자
사진=이천수 JTBC 해설위원 인스타그램 캡처
이천수 JTBC 해설위원의 투표 인증샷이 네티즌들의 오해를 불렀다.이천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천수의 사전투표 약속. TWO표 책임지자 나와라'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천수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종이에 적힌 'TWO표'라는 문구가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는 뜻으로 해석한 것이다.하지만 'TWO표'는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실시하고 있는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모두 TWO표씩 책임지자'는 취지의 이 캠페인은 사전 투표를 한 뒤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지인 두 명을 지정해 그 사람들도 투표 후 인증샷을 올리도록 하는 것이다. 과거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과 같은 방식이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지목해 캠페인에 참여한 이천수는 다음 주자로 아나운서 김현욱과 농구선수 김승현을 지목했다.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