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황금연휴에…다음주 분양시장 '올스톱'

청약, 부산 1곳 유일…견본주택 개관 '0'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황금연휴가 시작되고, 대선을 코앞에 둔 영향에 다음 주 분양시장이 휴식기를 갖는다.2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단 한 곳에서 59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3곳, 계약은 1곳에서 이뤄지며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은 없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대부분 사업지의 견본주택 개관과 청약은 연휴가 끝난 이후로 계획돼 있어 분양시장이 '올스톱'된 상황"이라며 "이번 연휴 동안 장기간 여행을 떠나거나 대선에 큰 관심이 집중된 만큼 건설사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보해토건은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짓는 '부산 동래 보해이브'의 청약접수 1순위를 다음달 2일부터 받는다. 총 59가구(전용면적 50~68㎡)가 공급된다. 동해선 안락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부산4호선 충렬사역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안진초·안남초·안락중·남일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동래·금정·연제구에 흐르는 온천천 강변을 따라 조성된 온천천 시민공원이 가깝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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