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동거형 주택 전용 84㎡형 평면도<br />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과 과천에 3세대 동거형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3세대 동거형 주택이란 같이 사는 세대에도 따로 현관과 주방, 욕실이 딸려 있어 서로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집이다.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살 수 있어 주거비를 아끼고 육아나 실버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회적 여건변화를 반영해 LH가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지구별로 화성 동탄2에 공공분양으로 800가구, 화성 향남2지구에 10년 공공임대방식으로 3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과천지식정보지구에는 10년 공공임대로 474가구가 나온다. 주택규모는 동탄2와 향남은 전용면적 60~85㎡, 과천은 85㎡다. 분양전환 이후에는 생애주기에 대응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부분 임대도 가능하다.지난해 하남미사지구에 시범사업으로 공급해 청약률이 400%를 넘어서는 등 호응이 높았다. 이번에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에 확대하는 한편 향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LH는 밝혔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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