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소년 미디어실 진로체험
이 모든 과정은 미리 짜놓은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제작에 참여, 더 많은 흥미를 유발한다.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송을 만들 때 화면에 보이는 인물들 말고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을 가진 분들이 참여한다는 것에 놀랐다"며 “각각의 역할을 맡아 직접 방송을 제작해보니 더욱 흥미롭고 이해가 잘 된다”며 만족해했다.참여는 관악구 소재 학급 단위로 홍보전산과 뉴미디어팀(☎ 879-5273)으로 신청하면 되고, 체험비는 무료다.청소년미디어실이 있는 ‘싱글벙글 교육센터’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관악 엉뚱한 미술학교’를 비롯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창의영재 예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유종필 구청장은 “미디어는 상상한 것을 누구나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도화지로 많은 사람들의 창작도구가 되고 있다”며 “청소년미디어실이 청소년의 문화와 예술을 이끄는 발랄한 아지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