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2017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등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응모한 252개 학부모회 중 심사를 통해 100개(초등학교 60개, 중학교 30개, 고·특수학교 10개)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부모회에는 운영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우리행복교육연구소 소장 박인숙의 ‘자녀의 자기주도적 삶을 키우는 행복코칭’이라는 특강과 최은순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의 ‘학부모회 학교참여 방법’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이어 학산초, 동광양중의 학부모회 우수사례 발표와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어떻게 키워야 하나 항상 고민을 했는데,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여러 형태의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증 정책기획관은 인사말에서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전남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 미래 당당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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