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연구원 다음달 개원…8명 연구원 채용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다음 달 개원을 앞두고 '고양시정연구원'에서 일할 연구원 8명을 최근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연구원들은 고양시 정체성 확립, 경기북부 균형 발전 도모, 접경지역 정책개발 등 시정 관련 주요 현안들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시정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고양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양영식 전 통일연구원장(75)을 선임했다. 연구원은 다음 달 정식 개원한 뒤 올 하반기 5명의 연구원을 추가 채용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정연구원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 차원의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싱크탱크"라며 "지역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일산동구 장항동 빛마루 11층에 둥지를 튼다. 시정연구원을 두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는 수원시와 경남 창원시 뿐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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