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사이코 조여정 향해 '대반격' 시작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조여정에 맞서기 위해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사진=KBS 2TV '완벽한 아내' 제공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7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는 심재복이 양육권을 재조정하겠다는 전남편 구정희(윤상현 분)와 모든 정체가 밝혀진 이은희(조여정 분)에게 맞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재복은 은희가 3년 전쯤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간 은희의 수상한 행동들에 의심의 촉을 가동시켰다.그러면서 재복은 은희를 향해 "은희씨는 구정희 좋아하면 안 돼. 왜냐면 은희씨는 사이코니까"라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대립을 알렸다. 특히 재복은 은희의 어떤 위협에도 당당히 맞설 준비를 시작하겠다는 일념으로 아령을 들고 체력을 단련시키는가 하면, 소송 준비에도 열을 올렸다. 앞서 재복은 거짓말로 일관하는 은희 때문에 지칠 때도 있었지만, 일명 '재복 정신'을 발휘해 은희가 과거 정희의 스토커 문은경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은희가 이름과 성형을 통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것도 알게 됐다. 한편, KBS 2TV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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