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농업정책자금 금리 1%로…농가 1억 소득시대 열 것'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전경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3일 "농업정책자금 금리를 현행 3%에서 1%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추가 소요자금 2000억원이 필요한데 해마다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불용액 2조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농가마다 평균 1억원 이상의 소득으로 가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농촌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며 "잘 사는 농업, 농민, 농촌이 돼서 돌아오는 농촌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홍 후보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서 농수축임산업을 제외하고, 식사·선물·경조사비 상한액을 현행 3-5-10만원에서 10-10-5만원으로 변경해 농축산업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전경진 수습기자 k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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