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모바일을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2차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20대 이상 서구 주민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2개 이상자 150명이다.단,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이미 걸린 사람은 제외된다.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무료로 활동량계를 배부 받아 블루투스 통신방식으로 모바일 앱(APP)과 연동해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제공받게 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 인력 등이 대상자 모바일앱을 통해 개인별 수시로 건강·영양·운동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바쁜 직장생활 및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20대부터 50대 참여 대상자는 서비스 기간 동안 사전·중간·사후 등 총 3차례 방문해 검진서비스를 받으면 된다.서구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로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며 자가관리를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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