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겨냥 모바일 해외송금 이벤트 실시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S뱅크(Global S Bank)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0일부터 오는 7월말까지 '외국인 고객을 위한 모바일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총 11개 언어가 지원되는 외국인 전용 모바일 앱 글로벌S뱅크는 해외송금시 수취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류를 개선해 업그레이드했다. 또 영문 입력에 어려움을 느낀 고객을 위해 한자병기를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지로 납부 등 메뉴도 추가됐다.신한은행은 이번 글로벌S뱅크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미화 2000달러 상당액 이하의 급여를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외송금 이용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1등 1명에게는 고국 방문 왕복항공료(여행상품권 100만원권), 2등 5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3등 10명에게는 5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의 국가별 금융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글로벌S뱅크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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