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본부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예술본부장에 김희철 전 충무아트센터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본부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신임 김 본부장은 지난 1988년 KBS에서 공연 및 축제기획 업무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29년간 삼성영상사업단, SJ엔터테인먼트, 충무아트홀 등에서 공연 제작·투자·홍보·기획 등을 수행해온 공연 전문가다. 또한 2014년 충무아트센터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흥행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김 본부장은 "세종문화회관에도 수준 높은 제작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개관 40주년을 앞둔 세종문화회관을 아시아 공연의 중심으로 세워보고 싶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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