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KDB산업은행은 8일 '창립 63주년 기념 복지시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봄꽃축제'를 여의도 본점에서 개최했다.산업은행은 1996년부터 결연을 맺고 21년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온 삼성농아원, 서울성로원, 주몽재활원, 성모자애드림힐 등 4개 복지시설의 원생, 교사, 자원봉사자 및 직원 가족 등 500여명을 이날 행사에 초청했다. 마린보이 서커스, 비보이공연 등 볼거리와 가족사진 티셔츠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이벤트, 장기자랑, 훌라후프 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선 야외활동이 부족한 복지시설 중증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산업은행 직원들이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이 돼 함께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 행사를 통해 산업은행에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되고 직원들간의 화합과 소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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