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연정 강사 친절 교육
다음으로는 박연정(청렴윤리교육센터 대표) 강사를 초빙, 신규 직원들이 앞으로 직면하게 될 다양한 민원 사례에 대해 구민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응대하는 방법을 교육해 신규 직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친절한 민원 행정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 덕목”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신규·전입 직원들이 공무원 선서를 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북구는 민원부서 담당자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나면 민원인에게 전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클린 콜’및 내부 직원은 물론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부패신고를 할 수 있는 ‘레드휘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부패 제로’강북구에 도전하고 있다. 또 건설·토목공사 기간 중 주민이나 통반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해 준공검사 이전에 개선 사항이나 문제점을 보완토록 하는 ‘이용자 중심 건설사업 사전점검제’를 실시하고 청렴 T/F팀을 구성해 국별로 청렴 시책 사업을 발굴, 시행하는 등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