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7일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이종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신동, 방산 두 사업부 모두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실적 전망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4%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풍산의 실적호조 배경으로 우선 본사 신동 출하량이 5만톤(전년 동기대비6% 증가)으로 비수기에 양호했고, 구리가격도 상승해 신동부문 수익성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점을 들었다이어 "방산부문도 중동향 수출증가로 매출액이 1550억원(11% 증가)으로 예상보다 10% 이상 증가했다"며 "다만, 중동향을 중심으로 한 방산수출 증가의 지속성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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