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컬투쇼' 화면 캡처
영화 ‘어느날’의 주연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컬투쇼’에서 출연, 캐스팅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5일 방송된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영화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당시를 회상했다.김남길은 “판타지적 요소가 있어서 못하겠다고 했었다”며 “나보다 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배우가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이에 천우희는 “저도 처음엔 거절 했었다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영혼과 힐링에 대한 얘기를 한다는 게 부담스럽지만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수락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한편, 5일 개봉한 ‘어느날’은 와이프를 잃고 엄마에게 버림받은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상처에 대해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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