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손주돌보미 육아교실
또 아이를 돌보려면 어르신도 건강해야되므로 이 날 참여한 어르신에게 체조와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스마트 교육과 미디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12일에는 아이를 돌볼 때 가장 필요한‘신생아 육아 기술 익히기’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아이가 울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울음을 달래는 방법과 모유나 분유를 먹이고 난 후 트림시키기를 배울 수 있다. 또 신생아 목욕시키는 방법, 기저귀 가는 방법, 아이 재우기 등 실습을 통해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기술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19일 세 번째 수업에는‘손주와의 대화법, 동화 쏙쏙’교육이 있다. 조부모 교육이 좋은 이유와 손주와 대화할 때 긍정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 동화 들려주기 방법이나 동요를 함께 부르며 손주와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26일에는‘우리아이 안전하게 돌보기’를 주제로 가정에서 안전사고를 예방,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영유아 이유식을 만들 때 어떻게 영양을 고려해야 되는지 알아보고 올바른 식습관 예절과 두뇌 발달을 위한 놀이법에 대해 알아본다.손주돌보미 육아교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수업을 통해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면서 애착을 형성해 좋은 관계를 유지, 이론과 실습을 잘 활용해 자신감을 갖고 손주를 잘 돌볼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맞춘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건강관리과(☎450-195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