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 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 방문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추진...7일 광장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열어 구에서 추진하는 청렴시책 등 소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직원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구는 4일 오후 5시30분부터 광장동 주민센터(동장 이동재)에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 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열리고 있는데 지난달 중곡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5월까지 3개월동안 총 4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장동 주민센터 전 직원, 감사담당관 조사순찰팀, 총무과 인사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장동 주민센터 청렴간담회
교육내용은 ▲광진구 추진하는 청렴시책 소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계 법령에 대해 안내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등도 수렴, 내부청렴도를 저해하는 요소를 진단하고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이며, 조직 존재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개인별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 강화 및 공무원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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