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6개 고압시설 '가스안전점검' 실시

고양시가 다음달 19일까지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대규모 점포에서 사용하는 고압가스 냉동제조시설 등에 대한 가스안전점검을 오는 5월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고압가스 냉동제조시설 ▲산소ㆍ질소ㆍ아세틸렌 등 고압가스 판매시설 ▲버스차고지에 주로 설치된 CNG 충전시설 등 총 46개 시설이다. 고압가스 냉동 제조시설은 프레온 등 냉매로 사용되는 특수가스가 밀폐된 공간에서 누설 될 경우 산소부족으로 인사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또 버스 차고지 CNG 가스충전시설은 도시가스사업법에 의한 도시가스시설로 천연가스를 압축해 버스 등에 공급하는 시설로 규모가 커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자 선임 및 법정 안전교육을 비롯해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위반사항이 발견 될 경우 1회 경고 후 재위반 시 행정조치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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