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성모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가 'P2P자금관리 API' 공동개발 업무제휴를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NH농협은행은 개인 간 거래(P2P) 기업 미드레이트, 8퍼센트 등과 함께 'P2P자금관리API'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농협은행 P2P자금관리API는 개발 단계부터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협력한 API서비스로, 현재 특허 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금융위원회의 'P2P대출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객의 투자자금을 P2P기업의 계좌를 경유하지 않고 농협은행의 계정에 예치해 투자자금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P2P자금관리API는 국내 최초로 금융권이 핀테크 기업에 제공하는 맞춤형 API로 핀테크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금융권과 핀테크 기업이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API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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