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2일 오전 5시께 이준석 선장의 여권과 신용카드가 발견됐다. 또 소유자를 알 수 없는 손가방과 볼펜 등의 유류품도 찾았다. 세월호 인양 후 처음으로 발견된 유류품이다. 그동안 발견된 유골은 미수습자의 유골이 아닌 모두 동물 뼈로 밝혀졌다.이날 오전에도 5∼6㎝의 유골 9점이 발견됐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확인결과 동물 뼈로 판명됐다. 국과수에서는 우선 돼지 뼈로 추정했으나, 정밀감식을 해봐야 정확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한 달 정도 소요된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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