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300여명이 대상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1일 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300여명을 대상으로 '책.함.성.(책을 통해 함께 성장) 독서대장정'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서대장정의 목적은 혼자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읽고, 토론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과정을 통해 책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것이다. 중심 내용은 나를 깨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함께 읽기', 소통 능력과 협력적 인성을 기르는 '함께 토론하기', 삶을 가꾸고 꿈을 나누는 '함께 쓰기', 독서·인문 체험을 통해 삶과 만나는 '함께 살기'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독서대장정 운영을 통해 책 읽기 문화가 확산되고, 함께 토론하고 쓰고 문화를 향유하는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책.함.성. 독서대장정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가 책 읽는 시민, 토론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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