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을 안전 점검
특히 빈집의 ▲출입문 잠금장치 안전 여부 ▲노숙자 및 불량 청소년의 무단출입과 노숙 여부 ▲전기·수도·가스 등 공급설비 차단 여부 ▲노후주택, 담장, 도로 등 시설물 위해요소 점검 ▲쓰레기 무단투기 점검 등 총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출입문이 개방돼 외부인 출입이 우려되는 주택에는 굵은 철사를 이용, 출입문을 봉쇄하고 수도 등 공급시설 미차단 건물은 조합에서 일괄적으로 조치, 쓰레기무단투기 등 기타 주민불편사항은 행정차량을 이용, 정비하거나 관련부서에 통보, 조치했다.또 이번 순찰활동은 1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안전협의회와 자율방재단은 월 1회 야간점검, 주민센터와 경찰은 주 1회 주간 합동점검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서원옥 길음2동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외부인의 빈집출입 가능성도 늘어나고 있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 등 주민불편사항도 상존하고 있다”며 “경찰은 물론 관내 직능단체와도 합동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