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서울 강동구 이스트센트럴타워 투시도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오는 7월 준공을 앞둔 업무용 빌딩 이스트센트럴타워(East Central Tower, ECT)의 임대설명회가 30일 열린다.이날 설명회는 오피스임대 전문가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 강동구 천호동 448번지 ECT 현장 28층과 29층에서 진행된다. 이 건물은 높이 150m로 강동구에 있는 업무용빌딩 가운데 가장 높다. 연면적은 10만460㎡로 잠실야구장 2배가 넘는다.전용률이 63%로 높은 편이라 임대면적 대비 효율성이 높은 편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층당 전용면적은 1800㎡로 대형면적을 필요로 하는 회사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8, 29층을 개방해 한강 조망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쇼룸을 설치해 실제 오피스로 꾸몄을 때 모습을 가늠할 수 있게 했다.ECT는 지하 6층, 지상 36층 규모로 1, 2층에는 로비와 업무, 근생시설이 들어서며 3~35층은 업무시설, 36층은 스카이라운지로 예정됐다. 지하 1층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직접 연결된다. 임대는 젠스타와 에스원에서 진행하고 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