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발산역 미라클메디특구 간판석
구는 국비 지원금을 특화의료기술개발,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국제정세의 영향으로 해외의료관광객 방문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지역 선도 의료기술 선정은 의료관광특구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불임치료, 산부인과 등 특화 의료기술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의료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강서 미라클메디(Miracle-medi)특구(의료관광특구의 정식 명칭)’는 척추?관절?불임·여성 분야 등 40여개 병원이 밀집한 강서로와 공항대로 일대 총 181만 35㎡에 국비와 시비, 구비, 민간자본을 합쳐 2018년까지 총 7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하는 의료관광특성화 지역이다.중국, 러시아, 인도 등을 주요 타깃으로 18,205명의 해외환자 및 관광객 유치와 979억원 의료관광수입, 1700억원 생산유발효과, 415억원 소득증대, 3427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강서구보건소 의약과(☎2600-599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