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평가서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년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구는 이 중 민원예방 제도개선, 집단·갈등 민원 해결률 및 고충민원 처리 적극성, 고충민원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작구청 공무원이 민원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br />

이는 지난 2016년 고충민원 관리강화 계획을 수립, 사전예방, 처리, 사후관리 등 고충민원의 단계별 대응에 대한 관리체계를 정비해 추진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구는 직원 전문교육을 통해 고충민원을 사전에 예방, 민원처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주민만족도조사를 통해 고충민원 처리에 대한 건의·개선사항을 반영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우승영 감사담당관은“주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은 성과가 나타났다”며“앞으로도 주민중심으로 적극적인 책임행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