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렴 사탕 나누기 캠페인
분기별 청렴 목표는 ▲'1부서 1청렴이행과제’ 선정 및 이행 ▲직원 개인별 청렴교육 이수율 달성(1년 7시간 의무이수, 분기별 30%, 70%, 90% 이상, 4분기 100%) ▲부서장 청렴도평가 직원 참여율 85% 이상 ▲청백-e시스템 처리 등이다. 각 부서는 '1부서 1청렴이행과제’로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교육지원과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 파란색의 의복이나 소지품을 착용해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바지Day(청렴하고 바지런한 날)’를 계획했다. 홍보전산과는 지난 14일 직원 정례조례 시 참석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메시지가 담긴 ‘청렴사탕 나누기’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외도 청렴사례를 공모해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는 ‘청렴 스피커’(치수과), SNS를 통해 청렴 실천 활동을 공유하는 ‘모바일 청렴 밴드’(의약과), 근무시작 전 1분간 청렴다짐 시간(주택과), 매월 직원 생일기념 다과회와 함께 청렴 간담회를 병행 운영하는 ‘청렴 Birthday’(도로과) 등 이행과제가 제안됐다.구로구는 4분기 연속 청렴인증 부서로 선정될 경우 연말에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렴 미인증 부서는 청렴교육을 추가 이수해야 한다.‘청렴사탕 나누기’ 캠페인
구로구 관계자는 “청렴 실천 목표를 정하고 경쟁의 부담 없이 직원 스스로 목표를 실천하면 전반적인 청렴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은 경쟁이 아니라 함께 지켜야 하는 원칙이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