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강연에 나서는 만큼 교육 참가자들은 저성장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생생한 아이디어를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신청자격도 부여한다”며 “창업 자금과 사업장 임차보증금이 필요한 구민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9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2174-5353) 또는 용산구청 일자리경제과(☎2199-6780)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edu.seoulsbdc.or.kr/main/index.jsp )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창업 아카데미 외도 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예비 창업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 입주 업체는 2년 간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공간을 임대해 각종 사무장비와 다목적실 등 부대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또 구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중소기업 육성기금 29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업체별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1억5000만원 이내, 소상공인 5000만원 이내다. 상반기 융자 업체는 내달 중 선정·통보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라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와 창업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용산의 경제를 활기차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