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해결사 본능을 발휘한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를 제압했다.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한 2016~2017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11-95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가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커리와 클레이 탐슨의 외곽포 세례를 앞세워 승리했다.골든스테이트는 55승14패를 기록해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유지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0승 29패를 기록해 6위에 머물렀다. 커리는 이날 3점슛 일곱 개를 포함해 23득점 4리바운드, 탐슨이 3점슛 일곱 개를 림에 넣어 3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열다섯 개를 성공시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15득점에 그쳐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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